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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준하 공로상?!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BI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정준하 공로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정준하 공로상

방송인 정준하가 2019 농촌진흥사업 시상식 공로상 수상을 자축했습니다.

 

정준하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방송연예대상 대신 농촌진흥사업발전 공로상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2019 농촌진흥사업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준하는 "농촌진흥청, 부족한 저에게 이런, 내년에도 함께, 또 다른 도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습니다.

 

또한 "유산슬 보고 있나, 유산슬 축하해"라며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동료 연예인 유재석을 축하하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10월 막을 내린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 출연했습니다.

정준하 프로필

11녀 중 막내로 태어났고,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게다가 4대 독자입니다. 해피투게더 프랜즈에 출연했을 때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부잣집 도련님이라서 하루에 2~3명의 여학생들이 정준하 집앞에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남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단역이나마 영화배우였다고 합니다.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미 군수물자를 다루던 사업이었다고) 힘들어지면서 어머니가 보험회사에서 일하면서 생계를 책임졌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조금 특이한 취미를 가지긴 했었지만 별 탈 없이 잘 지낸 듯합니다. 무한도전에서 공개된 그 당시 사진을 보면 선글라스를 끼고 모형 총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람보를 흉내낸 듯합니다.

 

대입 시험을 봤는데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듯합니다. 그래서 계속 재수를 하고 삼수, 그리고 4수까지 했는데도 뜻대로 일이 안 풀리자 결국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때 포장마차 등등 별의별 일들을 다 했던 듯합니다. 다행히 포장마차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장사가 아주 잘 되었다고 합니다. 정준하 말로는 대입을 포기할 수가 없었던 것이 자신이 4대 독자라 부모님이 유독 예뻐해 주셔서 꼭 좋은 직업을 가져서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4수까지 했는데도 공부가 잘 안 되자 결국 포기했다고 합니다.

정준하가 말하길, 4수까지 하고도 부담없이 아르바이트 전선으로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군대 면제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군대 면제 덕분에 남들보다 큰 부담없이 4수까지 하고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 들어서 진짜 온갖 일을 다 해봤다고 합니다. 형광펜 공장과 도자기 공장에서 일해보고, 출장 뷔페와 냉동창고에서도 일해봤다고 합니다.

 

장사가 잘 돼서 돈을 벌어서 포장마차도 차리는 등 나름대로 소소하게 승승장구를 하던 중 어찌어찌하여 방송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경찰청 사람들의 스태프로 일하다가 기획사에서 매니저자리 제의가 들어와서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당시엔 전담 연예인이 룰라였었다고 합니다. 룰라의 데뷔 직전까지 그 회사에 있다가 한 신생 기획사에서 실장 제의가 들어왔는데 그게 바로 이휘재가 소속된 곳이였습니다. 그 회사는 사실 사장과 정준하, 경리직원뿐인 조그만 회사였습니다. 그럼에도 실장 자리를 맡은 이유는 정준하 본인이 방송국 스태프 시절 막내로 고생했던 것 때문에 높은 자리에 앉고 싶어서 직함뿐이라곤 해도 실장이 되기를 원하여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직을 한 후 이휘재 매니저로 있다가, 매니저 중에 재미있는 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MBC 테마극장 제작진의 건의로 테마극장에 고정 출연 하게 됩니다. 여러 작품 속에 카메오로 알음알음 출연했는데, 이게 인기를 끌면서 상당한 양의 팬레터가 오고, 집앞에서 팬들이 기다리는 등 이때부터 연예인급의 큰 인기를 끌어 방송에 자주 나오게 됩니다. 역할이 매번 바뀌는 배우라는 직업이 상당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 덕택에 무도 멤버들 중에서는 연기 경험이 많은 멤버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금도 연기 관련 기획을 하면 제일 돋보입니다. 심지어 목소리 연기까지 잘하는 걸 봐서는 연기의 구분도 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말의 명화 특집에서 12역을 했을 때 완벽한 목소리 나누기를 선보였습니다. 실제로 방송분을 들어보면 스티브와 트러블 검의 보이스가 완전히 다릅니다. 심지어 모르고 들으면 정준하인지도 모를정도 입니다. 또한 뮤지컬 출연이 잦은 것도 어쩌면 이러한 본인 취향의 연장선상 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이휘재가 군 입대를 하면서 매니저를 그만두고난 직후, 1997년까지 배우생활을 하다가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의 흥미가 생겨 배우의 신분으로 MBC에 지원해 특채 MBC 개그맨이 되었지만 개그맨 이라기보다는 방송인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근근이 '() 이휘재 매니저이자 () 배우인 사람이 낙하산 타고 들어왔다 뮈하러 왔냐?' 라면서 박명수 같은 공채 개그맨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준하는 코이디언도 흥미가 생겨 배우겸 방송인 그리고 코미디언등 다양한 삶을 사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살아가고 싶었을 듯 합니다. 예능계 말고 처음부터 완전히 영화배우로만 진출했다면 어땠을지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무도에서 박명수에게 한 이야기로 미루어 보면, 특채로 뽑혀서 희극인실에 인사 온 첫 날부터 박명수가 구박한 듯합니다. 박명수 문서를 봐도 나오지만 그는 이훈도 특채라고 폭행사건 터지기 전까지 엄청 구박했다고 합니다. 사실 굳이 박명수뿐만 아니라 방송국 공채들은 정통파 직계 혈통이라는 자부심이 강한 편인데, 희극인들의 경우 엄격한 선후배 관계와 더불어 이런 공채 자부심이 유독 강합니다. 박명수의 이런 태도도 그런 공채 희극인 특유의 똥군기문화에서 비롯된 듯 합니다. 물론 박명수는 당시 개그맨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다른 이들의 비해선 군기 잡기가 심하지 않았으며 공채 후배에게는 무척 잘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 힙합 오디션을 보며 엄청난 조회수와 화제성을 기록,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놀이기구 체험으로 빅 웃음을, 북극곰의 눈물로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2016년 한 해 동안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줬는데, 드디어 단독으로 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대상 후보들이 모두 최우수상 후보에 들어가며, 여기서 상을 받으면 대상 후보에서 탈락되는 시스템이 벌어졌는데 정준하가 여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평소 서장훈과 불편한 사이도 아니었는데 무한도전과의 약속을 뚝심있게 지켰습니다.

 

그 후 다른멤버들이 전화를 안받거나 안온다고 거절해도 전화를 받을때까지 걸고, 올때까지 오라고 했습니다.

 

무모한도전 시기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반응이 괜찮아서 유재석의 권유로 무한도전 퀴즈의 달인부터 그대로 고정으로 눌러앉았습니다. 그 뒤로 한동안 그만두겠다고 몇 번 변덕을 부렸었는데, 그때마다 유재석이 열심히 설득해서 겨우 하차를 막았다고 합니다.

 

무한도전 초기 당시 매니저였던 최종훈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름을 모르겠다면 무도 중기 때쯤 정준하가 억울할 때마다 불러제끼던 '최코디~!'가 바로 최종훈입니다. 하하와 함께 정준하에 대한 각종 제보의 산증인으로 나름 역할을 했고, 7의멤버 드립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혔습니다. 농업인 출신이라서 그런지 신체능력이 좋아서 각종 NPC역을 많이 했습니다. 2010년까지 5년 넘도록 함께 지냈으나 20111월경에 기사를 통해 결별 소식이 알려졌는데, 기사 당시에 3개월 정도 되었다는 걸로 봐서 겨울이 오기 전에 그만둔 듯합니다.

 

3인자와 정중앙은 단순히 어감에서 오는 느낌뿐만이 아니라, 당시 정준하의 입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덩치나 힘은 듬직한데 하는 짓은 믿음이 안 가고, 하는 건 많으나 건지는 건 별로 없고, 착하긴 한데 구설수가 많고 한마디로 뭘 해도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위치입니다.

김태호 PD가 자막으로 '이 모든 것이 연기라면 진짜 오스카 대상 수상감'이라 언급했을 정도의 우둔함을 보여줍니다. 다만 본인은 그저 컨셉일 뿐이고 촬영 시간 외에는 정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도 집에 가면 타임즈를 읽는다는 말은 좀 아닐지도 2011년 이후로는 이제 옛말이 되었지만, 이후로도 부족한 컨셉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장도 자주 합니다. 주로 아줌마 분장인데 의외로 싱크로율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언니의 유혹'편에 나왔던 방배동 노라 캐릭터는 독특한 어투와 특유의 콧소리가 화제가 되어 CF를 찍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예 그 컨셉을 가지고 아수라 백작 뺨친다는 자막이 무한도전에서 자주 나옵니다.

 

뮤지컬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노래도 의외로 잘 불러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부를 때 리드 보컬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과도한 귀여운 척과 비음이 섞인 목소리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정준하가 노래를 부르는 방송분이였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특집에서도 지적받았습니다. 더군다나 디너쇼 특집 당시 이적이 직접 작곡가들이 (콧소리로 자기 노래를 이상하게 꼬아버리는 탓에) 기피한다라고 친히 확인사살도 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천성적으로 고칠 수 없는 듯합니다.

 

의외로 무한도전 팬들을 제외한 여성들에게 호감형으로 꼽히는 듯합니다. 실제로도 2009926일 품절남 특집 2편에서는 만년 1위를 고수하던 유재석에게 밀려 3~7위를 오가던 그가 최후의 선택에서는 만년 1위 유재석을 재치고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하였습니다. 이유는 '자꾸 보니까 호감형이라서'. 문제는 그게 현장판매 한정이였다는 것이지만, 인터넷 판매의 경우 유재석이 압도적으로 높은 판매수를 기록하면서 결국 방송 시작 후 단 몇십 분 만에 진짜 품절이 되어버린 것과는 달리, 정준하는 기존 안좋은 이미지들이 살아 숨쉬는 인터넷 세계의 여론으로 인해 길의 지분과 합쳐도 꼴찌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2009103일 방송 후로 박명수에 의해 '겉절이의 짱'이란 뜻의 쩌리짱 · 쩌리정이란 캐릭터를 얻었는데, 이게 반응이 꽤 괜찮아서 그 뒤로 '쩌리짱'으로 활동하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정말 말만 하면 뻥뻥 터지는 수준으로 간만에 분위기를 탔습니다.

 

20091219일에 찍은 달력특집에서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불쇼를 보였습니다. 이때 앙드레 김 복장을 하고 불쇼를 찍어서 용드레 김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0'세븐 특집'에서는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전에는 보여주지도 않은 이중간첩으로 아예 바보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거기에 길이 친 트랩마저 여유롭게 빠져나가며 식스센스급 반전을 선보였습니다.

 

2010717일자 '시크릿 바캉스' 특집에서는 길이 제시한 벌칙인 꼴찌로 오면 시간 내에 도착해도 벌금 40만 원 때문에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옷을 갈아입느라 유재석과 간발의 차로 늦은 것이라 뭐라 불만을 토할 만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아무런 불만 없이 벌금을 냈습니다. 해당 편에서 다른 멤버들이 '쿨가이' 드립을 하며 띄워주는 걸 보니 멤버들과 자신의 이미지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했던 듯합니다.

 

이 때 새 컨셉으로 총무 + 쿨가이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나름의 호평을 받고있습니다. 사실 억지 쿨가이라는 게 맞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애쓰는 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1721일 조정 특집 촬영 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는데 김태호 PD의 말에 따르면 정준하가 이번 부상 때문에 훈련에는 참석을 못 하지만 부상이 심하진 않기 때문에 조정대회에는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2011730일 조정대회에 선수로 참가하지 못해 데프콘이 대신 나갔습니다.

 

2011108'무한상사 사무실' 특집에서는 사내 수공업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직접 그려서 만든 물류표가 컴퓨터로 만든 것 만큼 심히 정교해서 모든 멤버들을 경악시켰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도 그림 잘 그린다는 사실은 종종 등장하곤 했습니다.

 

이는 무한여고 특집부터 등장한 사실이며, 200959일 방영된 153회 춘향뎐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그림 실력을 겨루는데, 길이 분장한 "닮아대사"를 실물과 거의 닮게 초상화 수준으로 그려보이는 위엄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오 그거슨 정화백의 위엄! '작품'은 같은 해 620일 방영된 158회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에서 길 일당(빡빡이파?)의 아지트를 장식하는 소품으로 "재활용"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특집 당시 유재석이 직접 '준하형이 그리는 거는 제일 잘해'라고 극찬하면서 포트폴리오 제작 작업을 맡겼던 전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포트폴리오는 수작업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박입니다. 또한 쩐의 전쟁 특집 당시에도 초상화 장사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201217일 방송된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경연에선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 개사한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불러 1위를 꿰차고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습니다.

1월 중순경 하지정맥류가 발견되면서 수술에 들어갔고 때문에 몸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우대를 받고 있습니다.

 

2012년 초에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그 민감한 성격에 과연 대놓고 날아올 악플들을 버틸 수 있을까 우려되었습니다. 결국 누군가 한 번 건드린 듯합니다.

 

무도 종영후에는 방송 활동을 안하고 마법갈비 요술꼬치라는 가게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스피드특집때 무도가 끝나면 방송을 그만두겠다 했는데 비슷하게 지키고 있는 셈입니다. 본인 말로는 한동안 방송활동을 자제하고 잊혀졌다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고 합니다.

 

2019331일에 종영 1주년 기념으로 가진 라이브 방송에서 근황에 대해 나왔는데, 무도 멤버들과도 가게 오픈할 때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연락을 잘 안하고 살았던 모양입니다. 본인은 안 그렇다며 손사래쳤지만 유재석 말로는 살짝 우울증이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며,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얼굴이 좋아보여서 다행이란 말도 덧붙였습니다.

 

밀크 메거진과 ABC 키즈 마트에서 주관하는 호킨스 키즈제품 기부 행사에 아들 로하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55일 어린이날 맞이 특별 행사로 그간 사진으로만 조금씩 공개되었던 로하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딱 정준하 주니어입니다. 이후에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 출연하였습니다.

 

아는형님에선 꽤나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정준하를 비호감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도 평이 좋을만큼 재미를 잘 뽑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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