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BI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티파니 심경고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티파니 심경고백
가수 티파니 영이 아버지의 빚투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미국에서 '티파니 영'이란 이름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소녀시대 티파니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티파니는 지난해 불거진 아버지 빚투 사건에 대해 "제 의지와 상관없이 (빚투가) 밝혀지는 순간,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티파니는 아버지와 관련된 빚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빚투를 폭로한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티파니의 아버지 황 모씨에게 사기를 당해 수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티파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채무 문제로 힘든 시절을 보냈으며, 결국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연락을 안한지 7년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티파니는 현재 아버지와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면서 입을 뗐습니다. 그는 "사적이고, 저도 모르는 내용의 가족사를 제 의지와 상관없이 밝혀지는 순간에 뭔가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무너지는 것을 이겨내고 솔직함으로 다가가자고 했다"며 용기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티파니를 다시 일으킨 것은 음악이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일어나 음악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올해 발매한 자작곡 'The Flower' 에서 티파니는 '단단한 척 연기했지만, 저 깊이 당신은 울고 있어요. 마음은 편히 비워둬요. 솔직해져도 괜찮아요'라는 가사를 통해 힘들었던 시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들로부터 영상편지를 받았습니다. 태연, 서현, 써니의 응원 메시지를 받은 티파니는 "보고싶다. 멤버들의 응원 덕분에 시작할 수도 있었고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티파니 프로필
본명은 Stephanie Young Hwang, 한국어 이름은 황미입니다. 티파니는 본래 모친이 붙이려던 이름이었으며, 데뷔할 때 이미 천상지희에 스테파니가 있었기 때문에 티파니를 예명으로 정했습니다. 스테파니라는 본명은 부친의 의견을 따른 것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임예진이 티파니와 천상지희 스테파니를 헷갈려, 티파니에게 '스테파니'라고 부르는 바람에 다른 출연자들이 놀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티파니가 자기 본명이 스테파니가 맞다고 하여 놀리던 출연자들과 임예진과 티파니가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김구라가 '그걸 임예진이 알고 했겠느냐'고 반문하며 분위기를 정리했습니다.
티파니는 재미교포 3세입니다. 따라서 토종 한국인 부모에게 가정 교육을 받으며 자란 재미교포 2세 연예인들과 다르게 티파니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조차도 한국인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비정상회담에 등장한 미국인, 영국인, 호주인들과 똑같이 영어가 모국어인데, 후천적으로 엄청난 노력에 의해 한국어를 잘하게 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티파니가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면 외국어를 잘한다고 칭찬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말을 잘하고 싶어서 한국 신문기사를 사전까지 찾아가며 독해하고 어눌한 발음을 극복하기 위해 구강구조까지 분석하며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다른 교포 연예인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영어 억양이 남아있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과는 다르게, 현재 티파니의 한국어 발음은 재미교포 3세임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정확한 편입니다. 영어가 훨씬 편한데도 '리얼리티' 프로인 더 태티서 촬영 때를 제외하면 평소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영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으스댄 적도 없습니다. 해외 인터뷰 등 영어가 필요할 땐 멤버들이 말하는 걸 옆에서 도와주거나 필요 시 유창하게 말하면 그거에 팬들은 또 반할 뿐입니다.
티파니의 어머니는 티파니가 14살 때 사망했는데, 이를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땡스투 등에서 엄마를 꾸준히 '엔젤마미'라고 언급하기는 했지만,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MC가 미국에 있는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고 나서야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나를 먼저 떠났지만, 저에게 여덟 명의 자매를 주셨어요. 그래서 엄마께 감사드려요' 하고 말한 후 멤버들을 부둥켜 안고 울었습니다.
티파니의 말할 수 없었던 비밀 팬들은 티파니의 강아지 눈망울에 슬픔이 가득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런 일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멤버들에게 매우 애착이 강하고 의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심리분석가는 이를 성장이 멈춘 나무였는데 조금씩 다시 자라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활동을 할수록 더욱 행복해 하는 모습에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리버리한 면이 있어 멤버들에게 장난을 많이 당하지만 그만큼 주변에서 많이 챙겨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황매니저, 티매니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오히려 티파니가 먼저 나서서 멤버들을 보살피는 경우도 많습니다. 9명의 대가족을 수시로 인원체크하는 등, 책임감이 강해 여러모로 소녀시대의 어머니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4년 LA 한인 축제에 참가해 많은 명함을 받았습니다. 그중 SM 엔터테인먼트가 있었고 보아를 좋아했던 티파니가 SM으로 가기를 결정, 한국에서 숙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룸메이트는 각각 전주와 부산에서 올라온 태연과 설리였습니다. 태연과 함께 연습생 때부터 설리를 무척 잘 챙겨주어 당시 설리의 별명이 숙소애기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설리는 놀러와에서 "태연언니와 티파니 언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두 언니가 잘 챙겨줬다. 혼자 올라 와서 의지할 사람들이 언니들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효리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눈웃음 종결자로 유명합니다. 초창기에 눈웃음으로 가요계를 들썩였고, 10년마다 찾아오는 신예 눈웃음 괴수들이 몇 있지만 여전히 따라올 자가 없는 듯합니다. 프랑스에서도 아름다운 눈을 가진 멤버 1위에 뽑혔습니다. 미국 팬미팅에서 티파니는 "You guys make me eye smile all the time(여러분들이 항상 저를 눈웃음 짓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중반 이후 티파니는 통칭 긴파니, 여경파니, 치묭이라고 불립니다. Mr.Taxi 활동 당시 팬들이건 타팬이건 티파니밖에 안 보인다고 할 정도로 제복과의 엄청난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거기에 특유의 섹시한 발음과 유혹하듯 살살 쳐주는 눈웃음에 수많은 팊빠들이 쓰러졌습니다. '단발머리에 눈웃음 예쁜 백치미 소녀' 약발이 언제까지 갈까 하는 우려가 나오기 무섭게 이런 모습도 있다는 걸 모두에게 각인시켜 준 무대입니다.
한국이름조차 김미영 팀장이 떠오르는 황미영인 데다 소위소에서 황변호사로 분한다거나 일본 아레나 VCR 영상에선 분위기 있는 바 여사장으로 나와 이를 뒷받침해줍니다. 이와 달리 도전 천곡에서 우주 장교 제복을 입고 나왔는데, 왠지 잘생겨 보여서 오스칼이나 테리우스 코스프레 한 것 같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미지 변신 후 데뷔 초엔 관심이 없었는데 컨셉이 바뀌고 나서 좋아졌다는 신사 취향의 팬들도 생겨났습니다.
소시 내에서 순수 기믹과 함께 은근히 노출 기믹을 맡고 있습니다. 항상 무대 의상으로 어깨 근처에서 흘러내릴 듯한 거적떼기를 많이 입습니다. 노출 담당은 아닌데 애초에 그런 거 없지만 자기가 자원해서 입는 것 같습니다.
더킹 투하츠라는 드라마에서 주요 호위역으로 등장하는 리강석이 소원을 말해봐 뮤비를 보다가 티파니에게 빠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데뷔 초 밀라노 팩토리걸 시절부터 헐리웃간지를 내뿜으며 현실 가십걸과 그사세를 찍는 멤버 중 하나였습니다. 디패에서 티파니를 미행해서 찍은 사진도 저명한 패션피플들과 밥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속 패션이야기를 꽃피우다 자기가 모는 핑크색 스파크 타고 퇴근했습니다. 어쨌든 이쪽 계통에 관심이 많고 하는 일이 많은 지라 인맥도 넓습니다. 해외에서 티파니에 대해 말할 때마다 항상 나오는 평은 '스윗하다'. 톰 히들스턴도 인정했습니다. 친화력이 좋아 티파니 생일잔치가 배우, 가수, 예술계통 인맥의 장이라고 예능에서 연예인들이 많이 언급합니다.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한 랩퍼 제시 등과도 의외의 친분이 있는데 제시 호가 데뷔 전 티파니에게 남긴 글이 인상깊습니다.
패션왕 코리아 촬영을 통해 훌륭한 패션센스를 선보이며 패션황 혹은 황디렉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태티서 활동 당시 시안부터 패턴까지 스타일링에 전적으로 참여했고, 무대 또한 디자이너 이재현 실장과 상의해 의상을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 f(x)의 첫사랑니 비주얼디렉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SM이 날려먹은 Mr.Mr. 뮤비의 새 컨셉 스타일링도 작업했습니다. 패션킬라에 깜짝 등장해 코디인 서수경 실장을 도왔습니다. 해외에선 패션 브랜드 관련 행사에 많이 초청되는데, 마이클 코어스 등 국내외 안팎으로 엄청난 인맥을 자랑합니다.
주변인들의 말에 따르면 굉장한 연습벌레라고 합니다. 멤버나 소속사 관계자들이 티파니를 칭찬할 때 '활발하다', '해맑다' 와 더불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이 '열심히 한다'. 소소가백 진행 당시 새벽까지 대본 연습하는 바람에 룸메이트인 서현도 덩달아 잠을 못 잤다고 할 정도입니다. 또한 외국인 멤버인 만큼 언어의 장벽이 높았는데, 한국어 어휘를 공부하기 위해 신문기사를 사전까지 찾아가며 독해하거나 어눌한 발음을 극복하기 위해 구강구조까지 분석하며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굉장히 어휘력이 좋고 똘똘합니다. 버클리대 출신인 언니가 미국에서 변호사가 되는 것을 강력히 권했다고도 하고, 실제 꿈도 변호사였습니다. SM에서 캐스팅해가지 않았다면 로스쿨에 진학했을 듯합니다. 한국어에 광속으로 적응하고 일본어 억양에 비교적 빨리 적응하는 것을 보면 전반적 습득력이 좋은 듯합니다. 일본에서 처음 촬영한 영상 화보에서 일본어를 구사했는데, 미쿡인 특유의 어색한 일본어 억양이었으나 단기간에 장족의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운전면허를 따야겠다고 생각해 3일 속성으로 운전과 필기를 배워서 면허를 딴 이야기도 유명합니다.
티파니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를 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혼자 한국에 왔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좋은 대학을 이유로 반대를 하얐고 5일 간 설득한 끝에 한국에 온거라고 합니다. 겨우 열여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꿈 쫓아 타지에 와서 연습생 생활, 봉사활동을 하면서 영어과외 알바까지 뛰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스케줄 없는 휴일에 다른 멤버들이 가족이나 친구 만난다거나 할 때도 숙소를 지키는 숙소 죽돌이 2인방 중 하나입니다. 그 고생을 해가며 현재는 아시아 최고의 걸그룹으로 성공했으니 감회가 새로울 듯합니다. 실제로 미국에 있는 동생들은 티파니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럽고,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죠엔 인터뷰에 따르면 외로워도 자기가 욕심을 부려서 왔기 때문에 가족에겐 별로 내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9년 중반기 소녀시대가 숙소를 옮긴 이후, 팀 내에서 유일하게 독방을 썼습니다. 한국에 본가가 있어 짐을 분산할 수 있는 다른 멤버와 달리 숙소에 모든 짐을 보관해야 하는 그녀를 위한 배려라고 합니다. 현재는 소시가 숙소생활을 안하고 각자 집에서 살기 때문에 태연 써니와 함께 유일하게 숙소생활하는 멤버입니다. 일본에서도 태연, 써니와 룸메이트. 현재는 써니도 본인 집에서 삽니다.
성격이 참 해맑다. 정말 항시 에너지가 넘치고 제 자신도 그런 모습만 보여주려고 해서 아파도 눈치 채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TV와 현실의 갭이 가장 적을 것으로 추정되는 성격입니다. 인터뷰 등 주변 사람들의 평에 따르면 명랑하고 싹싹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조증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분위기메이커. 콘서트 직캠을 보면 팬들이나 멤버들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하고, 핑크색 유니콘에 빠져서 팔짝팔짝 뛰어다니는 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띄게 만듭니다.
16살때 소녀시대에 합류했는데 그 당시 방황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소녀시대에 합류하기 전에 의사로부터 수술을 권유받을 정도의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사철탕으로 티파니 놀리는 소시 멤버들. 아무래도 교포라 한국 사정을 잘 몰라서 멤버들의 주 놀림감이 됩니다. 한국 적응 많이 한 지금도, 반응이 솔직하고 재밌어서 괴롭히기 딱 좋은 성격이라 놀림감 1순위입니다. 국민호구 미영이의 수난 홍콩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티파니가 좋아하는 유니콘을 미친 듯이 괴롭혔습니다. 이제는 멤버들에게 먼저 장난을 걸기도 합니다.
어릴 때 플룻을 배워서 SBS가요대전에선 백조의 호수를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가 댄서였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예술 쪽을 많이 접했고, 이에 집안의 반대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갖는 데 영향을 받았습니다. 덧붙여 부유한 재미교포 3세 집안 출신입니다. 이모부는 말기암 치료제를 개발한 경희대학병원 부원장, 친언니와 사촌언니는 미국 명문대를 나와 변호사를 하고 있고, 아버지는 사업가라 합니다. 실제로 본가 저택이 한인사회에서 잘사는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줄 몰라 화보촬영 때 혼자 자전거 잡고 뛰어 내려왔습니다. 또한 LA 시구 직전 인터뷰에서 제시카처럼은 되지 않는다고 단언했지만 국제 망신 패대기를 쳤는데 공이 왼쪽으로 날아가 바닥에 곤두박칠치는 또 다른 의미의 전설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류현진에게 제시카보다 나았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근데 또 뭐든지 잘해내려는 승부욕이 있어 출발 드림팀 소녀시대 특집편에서 우승 목전까지 가는 패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반면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말년병장 제시카와 태연은 내내 하위권입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입니다. 미국 팬들과 채팅하면서 성경 구절을 읽어주거나,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그런 좋은 쪽의 일을 많이 합니다. 또 여러 직찍을 보면 아이돌 고참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무대 전과 같은 긴장된 매 순간마다 기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팬이 아닌 사람이 봐도 '바르게 잘 컸다'는 느낌이라 종교가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의 좋은 예입니다.
2011년 SM엔터테인먼트 파리 공연당시 SM 컨퍼런스에서 이수만과 함께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행능력을 인정받았는지 SM 해외 행사나 회의 때 자주 참여합니다. 워낙 밝은 성격 때문에 이수만은 티파니가 말하면 자기도 모르게 같이 웃게 된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을 잘 안 하는 편이고, 멤버들이 줄줄이 SNS를 만드는 와중에도 개설한 SNS가 없는 유일한 멤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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