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BI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박나래 공식입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박나래 공식입장

개그우먼 박나래가 정준의 남자친구 언급으로 인해 뜻밖에 불거진 열애설에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나래의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아니다. 애인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나래의 열애설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에서 시작됐습니다.

오프닝에서 정준과 김유지의 열애와 관련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와중에 정준이 박나래에게 "남자친구 있으시잖아요"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저요? 제가 있어요?"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있다고 들었는데"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머쓱한 듯 웃음을 지었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그저 씁쓸한 웃음만 지을 뿐이었습니다.

 

방송 후 박나래의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박나래가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박나래 측은 이를 부인하면서, 정준의 폭로는 해프닝으로 남게 됐습니다.

박나래 프로필

대한민국의 여성 코미디언입니다. 현역 코미디언들 중 최단신으로, 단신 소재를 이용한 코너에 많이 출연합니다. 주로 키에 있어서 극과 극인 장도연과 자주 같이 나옵니다. 둘이 나이는 같지만, 선후배 관계가 칼 같은 개그계의 특성상 박나래가 한 기수 선배라 장도연이 선배라고 부릅니다. 작은 키에 비해 상당한 근육질입니다. 어깨도 넓을 뿐만 아니라 팔,다리 근육 등 전체적으로 근육이 잘 붙은 편입니다.

 

2017년 코미디언 인기 투표에서 3위, 2018년에는 2위, 2019년 2위를 차지할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남을 깎아내리거나 비하하는 개그 스타일이 아닌, 꽁트 위주와 자기 자신의 엉성함, 어딘가 모자람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스타일입니다. 적재적소에 잘 녹아들며 억지스러운 개그나 타인을 비하하는 개그는 자제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유쾌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점이 버라이어티 등 비스튜디오 예능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편입니다.

첫 TV 출연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진실게임에서 가짜 무당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 연기자 지망생이라고 해서 방청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 후 상명대 개그동아리(상개동)출신으로 후배들과 함께 KBS 개그사냥에 출연하여 본격적인 TV 코미디 생활을 했으며 그때 아담스 패밀리를 벤치마킹한 콩트를 선보였습니다. 데뷔 초에는 작은 키와 외모를 바탕으로 귀신 같은 음습하면서도 웃긴 독자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기대주로 등극했으나, 성형수술과 긴 공백기로 인해 활동이 침체되었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비호감인 외모 때문에 섭외가 잘 들어오질 않아서 성형을 택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외모 탓이라기보단 운이 없었다고 보는 편이 맞을 듯 합니다. 

데뷔 초에도 조금 김숙 같은 음침한 분위기 정도였을 뿐 특별히 비호감 정도로 못생긴 외모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평범에 가까웠습니다. 여튼 성형 후 잠시 봉숭아 학당에 복귀, 팔자 핀 성형미인 캐릭터로 나왔지만 금방 사라졌습니다. 2011년 즈음부터 다시 개그콘서트로 복귀, 출연 코너인 패션 No.5로 돌아왔습니다. 전성기는 재수술로 앞트임을 다시 맞은 뒤에 찾아왔습니다.

2011년 12월 18일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당신이 영어를 못 하는 진짜 이유'에 피실험자 중 한 명으로 출연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 단어를 나열하는 것도 어려워했지만 열심히 트레이닝을 하여 회화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2년 5월에는 장도연과 함께 코미디빅리그 시즌3에 출연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는 아직까지 개그맨의 교차출연을 허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개그콘서트에서는 영원히 하차하는 게 아니라 서수민 PD의 허락 하에 잠정적으로 코빅으로 임대 나가는 거라고 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서라는 듯합니다. 박나래가 소속된 '이개인'은 코빅 시즌3에선 9라운드까지만 해도 가능성이 없어 보였으나 마지막 10라운드에서 1등을 하며 단숨에 챔스 진출, 챔스에서도 첫 라운드를 1등으로 장식했습니다. 임대 나가더니 정말 포텐이 빵빵 터졌습니다.

 

거의 변장에 가까운 분장으로 외모를 활용하는 개그를 하다보니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원래도 예능감각이 출중한 개그우먼이었습니다. 긴 무명시절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나오는 김지민과의 콩트를 보면 지금과는 사뭇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함께 연기력, 슬랩스틱으로 승부를 보던 시절입니다. 코빅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후 콩트 외의 예능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라디오 스타에서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며 그 김구라에게 인정받았을 정도이며 기세를 몰아 무한도전에도 출연했습니다. 이후에도 장도연과 콤비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대세 개그우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같은 코빅에서 활동하는 이국주가 활동이 계속될수록 비호감 이미지를 쌓은 데 비해, 오히려 호감형 이미지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박나래의 개그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불편하지 않은 개그 덕분인데, 무엇인고 하니 남을 비하하는 개그보다 본인을 깎아내리거나 상황극(꽁트) 등의 방식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입니다. 연예인의 태도 논란이 걸핏하면 도마 위로 오르는 것을 생각해 보면 본인의 캐릭터를 부각시키면서도 논란이 없는 영리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6년에는 디제잉 활동을 시작했는데, 다른 셀럽 DJ들이 그렇듯 별로 좋은 소리는 못 듣는 듯합니다. 본인 말에 의하면 2013년경부터 연습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개그맨 선배 박명수도 DJ라 둘이 DJ로 간혹 엮입니다.

2017년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개그맨에서 3위(15.9%)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유재석, 2위는 강호동입니다.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로 더더욱 대세 개그우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여자 코미디언 계가 침체기인 가운데 오랜만에 나온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국주의 후임으로 들어간 나 혼자 산다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17 하반기부터 급등주로 떠오른 같은 무지개 회원 기안84와의 러브라인 덕에 2017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으며 이마 키스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악하는 전현무와 한혜진은 덤 이날 여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상 후보에도 올랐는데 여자 예능인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 오른 것은 박미선 이래 8년 만의 일이었던지라 박미선이 자기 일처럼 자랑스럽다는 문자를 보내와서 감동했다고 합니다. 유재석 역시 가능성은 전현무가 높지만 박나래가 받길 바랐다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다만 박나래는 옆자리에 앉은 전현무가 대상을 너무 뜨겁게 갈망하고 있어서 크게 기대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술버릇이 매우 나쁘다는 평가가 일관되게 나옵니다.

 

박나래가 한창 양세찬을 좋아하던 시절에 술자리에서 계속 젖꼭지를 꼬집었다는 얘기했습니다.

 

박나래가 아직 뜨기 전에, 양세찬은 박나래가 술이 취한 상태로 맨발로 길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집에 가지 않겠다며 골목에 앉아있었다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출처 이런 경험이 몇 번 있어서인지 양세찬은 미운 우리 새끼에 김종국편의 게스트로 하하와 함께 출연했을 때 하하와 김종국이 "나래와 세형이 사귀면 어때?"라고 묻자, "둘이 술 마시고 다닐 거 생각하면 너무 싫다. 집에 술집 차려놓은 것도 너무 싫다"고 질색팔색을 하기도 했습니다.

 

비디오스타 115회 아이콘 편에서 준회가 최근 박나래의 주사를 폭로했습니다.

 

아이콘 구준회가 "주사는 인성입니다." 얘기로 시작해서, YG 경호팀에 들은 얘기로는 클럽에서 박나래가 주사를 부리며, 진상짓을 했는데, YG 경호팀이 박나래에게 정중하게 클럽에서 나가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생술집에서 박나래가 나왔을 때 신동엽은 술자리에서 처음 박나래의 술버릇을 목격하고 나서, 안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런닝맨에서 2017년 SBS 연예대상 뒷풀이 에피소드가 2018년 1월 14일자 방송에 나온 적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박나래가 런닝맨팀 회식자리에 참가해서 그날 제일 취했다고 합니다. 양세찬은 "그 누나 완전 만취에요, 만취!"라고 학을 뗐습니다. 이 와중에 동갑내기 친구인 이광수가 괜찮냐고 걱정하는데 뻐큐를 날렸다고 합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얼마 후 2월 8일 해피투게더에 박나래가 출연하면서 더 자세하게 밝혀졌는데, 시상식엔 참가했지만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 방황하던 박나래를 유재석이 챙겨줘서 런닝맨 회식팀에 합류했고, 이때 남의 회식자리라 민망할까 봐 본인 옆자리에 앉혀서 고기까지 구워주며 챙겨주는 유재석 앞에서 실수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처음엔 술을 자제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광수가 "너 왜 그렇게 술을 안 마셔?"라고 묻자 "여기서 취하면 무슨 망신이냐"고 대답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술자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분위기가 달아올라 나래바가 열리고, 여기서 시음한답시고 한잔두잔 마시다보니 결국 취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유재석은 박나래 덕분에 술자리가 많이 흥겨웠다고 하며, 실제로 박나래가 본격적으로 만취모드에 들어선 것은 유재석이 돌아간 후부터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방송분에서 조세호가 추가적으로 밝힌 바로는, 양세형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을 때 깜빡 잠이 든 조세호에게 "왜 자냐"고 소리치면서 손에 들고있던 비비빅으로 머리를 두들기면서 잠에서 깨웠다고 합니다. 결국 이 에피소드 이후 조세호는 박나래와는 되도록 술자리에 자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품었다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