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BI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김승현 신부공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김승현 신부공개
지난 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MC 왕종근은 "벌써 12월이다. 올해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참 보람 있는 한 해였다"고 한 해를 돌이키며 "특히 승현 씨를 보며 마음이 짠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승현은 "무엇보다도 2019년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게 아닐까 싶다"며 "어여쁜 짝을 만나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승현이 말을 하는 도중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청첩장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청첩장 사진 속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손을 꼭 잡고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김지민은 "(장정윤 작가가) 앞에서 되게 좋아한다. 얄밉다"며 "김승현과 같이 '알토란'에 들어왔는데 나만 왜 이러냐"고 부러움 섞인 멘트를 던져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김승현은 MBN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장정윤 작가와 내년 1월 결혼합니다.
김승현 프로필
경기도 김포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광산 김씨입니다.
키는 185cm, 혈액형은 O형입니다.
가족은 아버지 김언중, 어머니 백옥자, 남동생 김승환, 딸 김수빈이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소속사는 씨엔씨 엔터테인먼트
김포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를 지나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과를 다녔습니다.
데뷔는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로 하였습니다.
청소년 드라마 학교 2에 자신의 이름을 딴 배역 그대로 캐스팅되었으나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모종의 사유로 하차한 바 있습니다. 이는 의외의 나비효과를 안기게 되는데, 당초 한태훈 역을 맡을 예정이었던 김래원이 김승현의 배역으로 들어가고(배역명은 '이한'으로 바뀌었다.), 한태훈 역은 심지호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래원이 하차한 후 그 빈 자리를 채운 연기자는 이동욱이었습니다. 결과론이기는 하지만 심지호와 이동욱이라는 연기자를 발굴하는 데에 본의 아니게 기여한 셈입니다.
곱상한 외모하고는 다르게 의외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덕분에 젊은 시절엔 출발 드림팀 시즌1에서 많이 나와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였고 큰 키 덕분에 뜀틀같은 종목에서도 엄청난 점프력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살림남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 당대의 하이틴 스타 치고는 조금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옥탑방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가족들에게는 어디서 뭘 하며 사는지 일절 공개하지 않았지만 딸이 자기 할아버지와 할머니(김승현의 부모)를 모시고 오는 바람에 이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김승현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더니 충격을 심하게 받아 결국 오열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살림남에 출연하면서 부모님과 동생, 딸과 함께 여느 집에서 볼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잘 보여줌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덕분인지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부모님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고 자신은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수상 수상 당시 딸 수빈은 아빠 뒤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진정성 있는 수상 소감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아버지 어머니 동생 딸까지 몽땅 서울우유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2019년 7월 19일 TV는 사랑을 싣고 (40회)에 출연, 딸아이 생모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는데 딸 출산 후 양가에서 대면을 했지만 당시 스케줄로 인해 혼자 참석하지 못했고 어린 나이에 인기가 올라간 상황에서 겁이 났으며 이로 인해 상대방 측과 오해가 쌓여 헤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2003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살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하면서 세간을 놀라게 했던 김승현. 이후 그의 방송 활동은 차츰 뜸해졌고 10여년의 세월이 흘러 훌쩍 큰 딸과 함께 반가운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새 멤버가 된 그는 딸 수빈 양과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 출연, 친구같은 리얼한 부녀관계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승현은 스포츠조선에 "제가 하이틴 스타로 떴을 때보다 10대 딸을 둔 아빠로서 지금 더 큰 행복을 느껴요"라며 "이제 친구들이 막 결혼을 하거나 아기가 생기는 시기인데, 자식과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 부러워들 하죠. 주변에서 '프랜대디'라고 불러주시더라고요. 딸이 있어서 너무 좋죠"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딸과 함께 살 집을 구하기 위해 옥탑방에 살며 절약하고 있는 김승현과 자취집을 처음 방문한 부모와 딸의 눈물이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이사올 때부터 있었다는 구형 TV는 딸도 당황하게 했고, 좁은 방에 물건들을 제대로 정리할 수 없어 싱크대 밑에 신발을 욱여넣어 엄마를 한숨짓게 했습니다. 속상함에 눈물이 터지고 만 엄마와 딸의 모습에 김승현마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부모님까지 오시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엄마가 촬영 중이니까 계속 참으셨는데 결국 눈물이 터지셨죠. 그 모습 보니까 울컥해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네요. 사실 울 일은 아닌데"라고 '하하' 웃으며 "남자 혼자 사는데 큰 집에 살 필요가 있나요. 더 넓은 집으로 가서 딸과 함께 살기 위해 지금은 좀 절약하고 있는거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해요"라고 당부했습니다.
6년간 자취하면서 걱정할까봐 한 번도 초대를 안 하고,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용돈을 챙긴 김승현의 이야기가 딸을 위하는 아빠의 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딸 수빈 양 또한 아빠의 연애를 응원하며 철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습니다.
김승현은 "제가 한 게 별로 없어요. 부모님이 많이 돌봐주고 저는 일해서 뒷바라지만 해 줬을 뿐"이라며 어른스러운 딸을 기특해 하면서도 "아빠로서 친근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어요. '살림남2'도 촬영 때문이라도 일주일에 한 번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출연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딸의 존재를 숨기지 당당히 밝힌 김승현입니다. 당시 아이를 임신한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결심했지만 맺어지지 못했고, 홀로 딸을 키우면서 미혼부의 삶을 살게 됐습니다.
딸의 존재를 대중에게 밝히면서 잃은 것도 많지만 그는 "후회는 전혀 없어요. 오히려 당당하게 딸이랑 같이 다닐 수 있을거란 생각에 후련했죠. 그때 당시에는 물론 비난을 많이 받았어요. 심한 말도 많아서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거예요"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딸이 아빠 때문에 놀림 당했다는 거 알았을 때 많이 화가 났죠. 내색도 한 번 안 내서 더 속상했어요... 그 동안 딸이랑 시간을 많이 못 보냈는데 이제 같이 여행도 가고 싶고, 앞으로 딸의 이성문제나 진로고민 같은 것도 이야기 나누는 친근하고 믿음직한 아빠가 되고 싶어요."
힘든 시기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알았고, 비록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그 진심이 빛을 보게 됐습니다. 스무 살에 갑자기 아빠가 돼 좋은 아빠가 되는 법을 배운 적 없었던 김승현, 그런 아빠로 인해 사춘기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았지만, 조금씩 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딸 수빈이, 이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가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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